신라대학교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한 ‘2021학년도 교육국제화역량 인증제 평가’를 통과해 내년 2월까지 인증을 유지하게 됐다고 23일 밝혔다.
교육국제화역량 인증제는 교육부에서 교육국제화역량을 갖춘 대학에 인증을 부여해서 대학의 국제화 역량을 높이고 외국인 유학생 유치확대를 지원하는 제도다.
신라대는 2022학년도에도 ▲비자발급 절차 간소화 ▲GKS(정부초청외국인장학생) 수학대학 선정 시 가점 부여 ▲한국유학종합시스템을 비롯한 교육부 공식 사이트에 인증 대학 소개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김형근 국제교류처장은 “교육국제화역량 인증 유지를 통해 우수 외국인 유학생 유치와 국제화 사업을 보다 확대할 수 있을 것”이라며 “비자발급 절차 완화 등 인증대학의 혜택을 발판으로 교육국제화역량 강화에 더욱 주력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신라대는 지난 2015년 교육국제화역량 인증대학에 선정된 후 8년 연속 인증을 유지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