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설공단은 전날 종합운동장 공단본부 앞에서 공단 직원 대상으로 사랑의 헌혈 운동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공단은 직원 대상 헌혈 행사를 매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는 혈액 수급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4회에 걸쳐 183명이 신청하고 121명이 실제 헌혈에 동참했다.
올해 첫 헌혈 행사 또한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혈액 수급난 극복을 위해 추진됐다.
송규봉 공단 이사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하여 개인 및 단체의 헌혈이 급감하는 상황이 매우 안타깝다”며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일에 공단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것은 마땅히 해야 할 일로서 지속적으로 동참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