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광양시)

귀농‧귀촌인의 성공적 영농 정착을 위한 기초 영농교육 추진

광양시는 2022년 기초영농기술교육 귀농·귀촌 과정 교육생을 오는 2월 21~28일 모집한다.

광양시에 따르면 이번 과정은 귀농반, 귀촌반 2개 반으로 나눠 20명씩 모집할 예정으로, 광양시 전입 5년 이내의 귀농·귀촌인 또는 농업경영체 등록 5년 이내의 신규농업인을 우선 선발하고, 귀농·귀촌에 관심 있는 일반 광양시민을 차순위로 선발한다.

광양시농업기술센터의 기초영농기술교육은 3월 17일~6월 30일 15회(60시간)에 걸쳐 실시되며 농업인교육관과 지역 내 우수농가 현장 등에서 ▲공통교육(귀농·귀촌 설계, 농촌생활 갈등관리, 농지·농가주택 구입요령 등)을 진행한 후, △귀농반(기초 재배기술, 선도농가 현장교육) △귀촌반(농촌융복합산업, 농촌체험 등)의 분반 교육이 시행된다.

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문 접수를 지양하고 있으며, 교육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광양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양식을 받아 제출서류와 함께 전자우편, 팩스 등을 이용해 접수하면 된다.

이은희 기술지원팀장은 “귀농·귀촌인 및 신규농업인들이 광양시에서 안정적으로 영농에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농촌에서 인생의 2막 시작을 준비하고 있는 광양시민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