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외국어대학교 프랑스어과는 지난 동계방학 기간 동안 (사)태평양아시아협회(PAS)의 후원으로 2021년 아프리카 세네갈 다카르 국립경영대(ISM) 학생과 온라인 해외 봉사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실시간 ZOOM으로 진행됐으며 한국어, K-pop, K-drama 등을 비롯한 한국문화를 세네갈에 알리고, 세네갈 문화에 대해서도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부산외대 프랑스어 전공 학생 14명은 이번 동계 방학 동안 해외 봉사활동을 성실히 수행함으로써 수료증을 수여받았으며 글로벌 인재로서의 중요한 경험을 쌓을 수 있었다고 전했다.
부산외대 임기대 교수는 "해외 현지 봉사활동이 현지에서 이루어지기 어려워 부득이하게 온라인으로 진행되었지만, 프랑스어를 배우는 학생이 프랑스어권 해외 지역 학생과의 교류, 해외청년봉사단 활동 등을 통해 글로벌 인재로서의 역량을 쌓아갈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