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김해문화재단 김해서부문화센터에서 다가오는 3월부터 '우아한 클래식' 공연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우아한 클래식'은 우리 아이를 위한 클래식을 줄인 말이다. 어린아이들도 쉽고 재밌게 클래식 음악을 즐길 수 있도록 지난 2020년 김해서부문화센터가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우아한 클래식'은 평균 77% 이상의 좌석 점유율을 유지해 관객들의 많은 사랑을 받으며 김해서부문화센터의 대표적인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는 평을 받았다.
올해 상반기 우아한 클래식은 ‘클래식 음악 여행’을 테마로 3월부터 6월까지 총 4번의 공연이 예정돼 있다. 내달 26일 ‘애니메이션 음악 여행’을 시작으로 4월 30일에는 ‘애니멀 파크 인 더 클래식’을 선보인다. 또 5월 28일엔 ‘키즈송 위드 클래식’을, 6월 25일엔 ‘댄싱 카니발’을 진행할 예정이다.
공연은 수년간 키즈 클래식을 선보인 바이올리니스트 ‘박소연’과 그녀가 이끄는 클래식 앙상블 ‘엘 콰르텟(L quartet)’이 진행한다.
본 프로그램의 티켓 금액은 전석 2만원이며 김해시민은 50% 할인 가능하다. 24일 오후 2시부터 김해서부문화센터 홈페이지와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예매가 시작된다.
3월 이후 프로그램의 예매는 순차적으로 안내 및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와 김해서부문화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