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대는 17일 군산대, 금오공대, 부경대, 서울과학기술대, 한국교통대, 한밭대와 ‘공동장비플랫폼 구축 업무협약’과 ‘국가중심 국립대학 공유·협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각 기관의 대표로 창원대 이호영 총장, 군산대 김형주 산학협력단장, 금오공과대 곽호상 총장, 부경대 장영수 총장, 서울과학기술대 박근 산학협력단장, 한국교통대 박준훈 총장, 한밭대 최병욱 총장 등이 참석했다.
5개 권역 7개의 국가중심 국립대학은 각 대학의 연구 및 시설 장비 등의 공동 활용을 위한 산학연 플랫폼인 ‘공동장비 플랫폼’을 구축할 예정이다. 또 지속가능한 가치창출형 산학연협력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협약에 따라 참여대학은 ▲지속 가능한 가치창출형 산학연관 협력 생태계 구축 ▲산업 맞춤형 창의융합인재 양성 ▲특화분야 산업혁신 프로그램 공동 운영 ▲연구 및 교육 시설 인프라 공유·활용과 지속적인 공동장비 플랫폼 활용 등에 협력키로 했다.
협약 참여 대학들은 지난 2016년 10월부터 지역적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연합대학 혁신 제체인 ‘국가중심 국립대학 산학협력벨트(K7U)’를 구축했다. 또 공동 교육과정 및 교재 개발, 연구 및 교육 시설 장비 등의 활용 및 물적 교류에 관한 사항 등의 내용으로 공유·협업해 오고 있다.
이호영 창원대 총장(전국 국·공립대 총장협의회장)은 “7개의 국가중심 국립대학이 지속 가능한 공유·협업 체계를 구축해 전국적인 산학협력을 통한 新산학협력 성공 모델 및 LINC 3.0 사업 시너지 창출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