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설공단 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가 야생동물 구조와 치료, 자연복귀 까지의 과정을 알리기 위해 지난 14일 유튜브 채널을 개설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전파력이 강한 매체(유튜브)를 활용해 생물다양성 보전과 중요성을 홍보하고, 울산시가 산업도시라는 이미지에서 벗어나 ‘생태환경도시 울산’으로 거듭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특히 생태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실제 야생동물 구조 현장, 치료·재활 과정, 자연복귀 등의 영상을 선보인다. 또 야생동물이 사라져가는 원인과 조난 야생동물 신고방법 등의 영상이 업로드 될 예정이다.
송규봉 공단 이사장은 “일반 시민들에게 생소한 야생동물 분야를 유튜브라는 채널을 통하여 친근하게 알릴 것”이라며 “공단의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도심 속 생태환경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일상 문화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