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코리아가 동물자유연대와 올바른 반려동물문화 확산 캠페인 등에 공동 협력해 나간다고 17일 밝혔다.
스타벅스는 지난 15일 경기 남양주시 화도읍에 위치한 스타벅스 더북한강R점에서 동물자유연대에 유기동물 지원 기금 1억원을 기부하는 기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향후 유기동물 입양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및 올바른 반려동물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펫티켓 캠페인을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
펫티켓 캠페인은 반려동물과 공공장소에서 함께할 때 지켜야 할 주의 사항과 반려동물을 만났을 때의 올바른 행동을 공유하는 캠페인이다. 스타벅스와 동물자유연대는 펫티켓을 전파하기 위한 영상 제작과 고객들에게 제공할 배변 봉투 제작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이 밖에 스타벅스 더북한강R점에서 유기동물 입양을 통해 가족이 된 사연을 가진 반려동물가족 스토리 전시를 진행하는 등 동물자유연대와 유기동물 지원을 위한 다양한 협업도 실시할 계획이다.
김지영 스타벅스 사회공헌팀장은 “더북한강R점을 방문하는 고객들이 반려동물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면서 올바른 펫문화 캠페인에 동참해주길 바란다”며 “앞으로 동물자유연대와 함께 의미 있는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