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대학교는 데이비드 제 주부산미국영사가 창원대를 방문, 이호영 총장과 한미 국제교류 증진 및 창원대와 미국 대학 간의 협력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이 날 환담에서 데이비드 제 영사와 이호영 총장은 대한민국과 미국의 호혜적 우호 관계를 이어갈 수 있는 상호협력와 실질적 교류 증진에 공동 노력하고, 한미 대학 간 국제협력에 힘을 모은다는 공감대를 형성했다.
영사는 “양국은 상호신뢰와 공통의 가치, 굳건한 한미 동맹의 바탕 위에서 발전적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영남지역과 제주도를 관할하는 주부산미국영사관은 지역 국립대로서 우수한 인재들을 양성하고 있는 창원대와의 교육,문화 등 다각적 교류협력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 총장은 “한국이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면서 한미 동맹은 미래 지향적 파트너십 기회에 중점을 둔 역동적인 관계로 점차 확대되고 있으며, 주부산미국영사관과의 교류가 실질적인 상호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기를 기대하며,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