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승현 기동대장, 작은관심으로 큰 기쁨을 줄 수 있어 뿌듯해…
지난 14일 병영면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대장 주승현)는 주거환경 개선을 목적으로 병영면 남성마을 취약가구에 냉장고 1대를 지원했다.
대상 가구는 냉장고가 노후돼 식품 보관에 어려움이 있었던 1인 장년 가구로 복지기동대에서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 중 냉장고 고장을 발견해 지원을 결정했다.
대상자 박모씨는 “냉장고가 고장나 음식이 다 상해서 김치만 먹으며 생활했는데, 이렇게 냉장고를 지원해주셔서 앞으로는 걱정 없이 지낼 수 있게 되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주승현 복지기동대장은 “작은 관심으로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큰 기쁨을 드릴 수 있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복지기동대 봉사활동을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가정을 도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영문 병영면장은 “이번 지원으로 대상자의 식생활이 개선될 수 있어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취약계층의 일상생활 불편함을 해결해주기 위해 봉사활동을 해주시는 복지기동대원분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기동대의 활발한 활동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병영면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는 주승현 기동대장 외 5명의 대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취약계층의 생활불편개선 및 위기가구를 발굴·지원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관내에서 봉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