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대학교 간호학과는 ‘2022년 제62회 간호사 시험’에 4학년 학생 30명 전원이 합격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로써 2010년 학과 개설 이래 첫 졸업생을 배출한 이후 9년 연속 간호사 국가시험 100% 합격을 달성했다고 덧붙였다.
올해로 학과개설 12주년을 맞이한 창원대 간호학과는 지난 2014년 경남 최초로 한국간호교육평가원의 간호교육 인증평가에서 간호학 학사학위 프로그램 5년 인증을 획득한 데 이어 지난 2019년 2회 연속 5년 인증(유효기간 2024년 12월 11일까지 연장)을 받은 ‘인증 간호교육기관’이다. 의료법(제7조)에 따라 지난 2017년부터 간호교육인증평가에서 인증을 받은 대학 졸업생에게만 간호사 국가시험 응시자격이 부여되고 있다.
전미경 학과장은 “우리 학과는 인간이해와 과학적 문제해결 능력을 바탕으로 전인간호, 전문적 간호를 수행하는 간호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할 전문간호인력 양성 및 최고의 국가고시 성과와 취업률을 유지하기 위해 학과 역량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