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소방관서 종합평가’ 결과 2년 연속 ‘우수관서’에 선정(사진=순천소방서)

지난 10일 목포소방서 대회의실에서 시상식 열려

순천소방서가 ‘2021 소방관서 종합평가’ 결과 2년 연속 ‘우수관서’에 선정됐다. ‘최우수관서’는 함평소방서가 차지했다.

순천소방서에 따르면 소방관서 종합평가는 현장에 강한 전남소방 구현 및 업무성과 중심의 조직문화 창출을 위해 매년 주요 분야별 과제를 정해 소방서별 성과를 평가하는 제도다.

지난해 전남소방은 소방행정․장비관리, 현장대응, 예방안전, 긴급구조․구급, 상황관리 5개 분야 111개 과제를 선정해 시행했다.

18개 소방서 중 현장대응관리 분야 1위 및 예방안전관리 4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위권을 차지한 순천소방서는 우수관서로 선정됐으며, 영광·담양·나주·화순·강진소방서가 뒤를 이었다.

시상식은 지난 10일 오후 목포소방서 대회의실에서 김조일 전남소방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우수관서로 선정된 순천소방서는 도지사 표창과 상금 200만원을 받았다.

김조일 전남소방본부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국민의 안전을 위해 모든 분야에서 노력해 준 직원들의 노고에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으며,

하수철 순천소방서장은 “코로나 19로 인해 업무추진 환경이 녹록치 않았음에도 포기하지 않고 전남소방의 목표를 실현해준 소속 직원들에게 영광을 돌리며, 앞으로도 소방안전상 미비한 점은 없는 지 꼼꼼히 살펴 시민들의 안전을 지속적으로 확보하도록 하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