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대학교는 공동실험실습관에서 경남도내 고등학교 과학과 교사들을 대상으로 ‘2022 고등학교 과학과 첨단 분석장비 활용 직무연수’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직무연수는 창원대 공동실험실습관과 경남교육청이 협업해 7~11일 공동실험실습관에서 보유 중인 최첨단 분석 장비의 활용이론 및 실습교육을 진행했으며, 창원대 문경희 입학본부장과 교사 간 간담회도 마련됐다.
연수에 참여한 물금고 이홍우 교사는 “첨단 분석장비를 학교 현장에서 어떻게 활용할지 고민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으며, 이번 연수가 더욱더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했고, 가야고 이영아 교사는 “수준 높은 분석장비 연수를 통해 전공교과를 넘어 시각을 넓힐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며, 학생들과 함께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도 생기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남교육청 안태환 창의인재과장은 “이번 연수는 ‘2022 개정 교육과정’ 도입을 준비하는 데 큰 도움이 됐고, 탐구·참여 중심 과학과 교육과정 활성화를 위한 과학교사 역량 강화에도 힘이 됐다. 앞으로도 학생들의 핵심 역량을 함양하기 위해 더 노력해 나갈 것이며, 연수 운영에 도움을 주신 창원대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창원대 구본흔 R&D혁신본부장 겸 공동실험실습관장은 “이번 연수를 시작으로 창원대 공동실험실습관과 경남교육청 간 교류·협력 기반을 마련해 의미 있게 생각한다. 연수에 참여하신 선생님들과 특히 연수를 위해 힘써주신 경남교육청 창의인재과 김지연 장학관님, 황진석 장학사님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지속적인 교류로 경남도내 과학교육 내실화에 보탬이 될 것이며, 나아가 국가중심 국립대학으로서의 공공성·책무성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