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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대 첨단방산소재부품연구실, 사업 성과보고회·계획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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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손민지기자 |  2022.02.10 16:23:49

창원대학교 종합교육관에서 ‘첨단방산소재부품연구실’의 1차연도 성과보고회 및 2차연도 사업계획 설명회가 열리고 있다. (사진=창원대 제공)

창원대학교는 10일 대학 종합교육관에서 ‘첨단방산소재부품연구실(센터)’의 1차연도 사업성과 보고회 및 2차연도 사업계획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창원대 첨단방산소재부품연구실(센터)은 1차연도(2020.12.16.~2021.12.15.) 사업 성과보고회를 통해 1년 동안의 주요 성과를 알리고, 2차연도 사업의 발전방향 및 운영방안 계획을 발표해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행사를 열었다.

첨단방산소재부품연구실(센터)는 방산혁신클러스터사업의 핵심사업 중 하나로, 1·2차연도 국고 지원액은 총 25억원(국비 20억, 현물 5억)으로, 최대 5년간 정부 지원을 받게 된다.

특히, 방위사업청이 지자체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첫 번째 사업으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1차연도에는 특허출원, 논문발표, 기술지원, 시제품제작, 해외마케팅 지원, 시험분석, 인력양성 프로그램 운영, 석박사 인력양성 등에 있어 정량적 성과지표를 초과 달성했다.

연구개발 사업의 경우 선행연구는 융합적 연구를 통해 소프트웨어 중심 성과를 달성했고, 일반연구는 ㈜프리텍, SG서보(주), 해암테크(주) 등 3개 기업이 참여해 산학협력을 통한 부품 국산화를 꾀하는 시제품 개발 및 성능평가가 이뤄졌다.

기업지원 사업은 기업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사업의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다양한 지원을 통해 기업 만족도를 높였으며, 인력양성 사업은 방산분야 최고급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교육 만족도가 80% 이상으로 높았다. 이와 연계해 방위사업청 주관 방산 전문인력 양성사업을 유치해 경남지역 방산인력 육성에 이바지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창원시 관계자, 경남 방산기업체 임직원, 창원대 및 경남대 교직원 등 약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박종규 센터장은 “1차연도 사업수행 성과를 바탕으로 구체적이고 한층 고도화된 2차연도 사업계획이 발표됐다. 연구과제를 통한 가시적·실체적인 결과를 도출해 경남 방산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며 “기업지원과 인력양성을 통해 지역 내 방산 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을 높이고 매출 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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