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민지기자 | 2022.02.10 15:00:52
인제대학교는 지난 9일 학생회관 1층 늘빛라운지에서 ‘2021학년도 인제스타 어워즈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인제스타 어워즈’는 졸업 예정자를 대상으로 인제스타 장학제도 누적 마일리지 최고 득점자를 선발하는 인제슈퍼스타, 참여수기 및 UCC 공모전을 통해 우수자를 선발하는 인제스토리텔링스타로 구분해 총 12명을 시상했다. 선정된 학생에게는 총장상과 트로피, 특별장학금을 지급했다.
2014년부터 시행된 인제스타 장학제도(마일리지 장학금)는 학생들의 진로 및 취업 교내외 비교과 프로그램 참여 등 경력개발을 지원하는 제도다. 매 학기 학년별 50명씩 200명을 선발, 1인당 1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현재까지 총 2087명에게 약 20억원을 지급했다.
누적마일리지 6933점을 획득해 인제슈퍼스타 금상을 수상한 박세영 학생은 “인제스타 장학제도를 통해 대학생활을 즐거운 추억과 값진 경험으로 채울 수 있었다”며 “그런 경험이 자연스레 저만의 스펙과 역량으로 이어졌다”고 소감을 밝혔다.
인제스토리텔링스타 수기분야 금상은 인문문화융합학부 최여랑 학생, UCC분야 금상은 전자IT기계자동차공학부 김현민 학생이 수상했다.
전민현 총장은 “인제스타어워즈는 자기주도적 취업경쟁력을 강화하고 학생경력개발 우수사례 확산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