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대학교 호텔관광대학은 부산광역시관광협회가 지난 9일 국제관광도시 부산의 관광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마이스 특성화 캠퍼스(해운대캠퍼스)를 운영 중인 영산대는 호텔관광대학에 창의융합전공 성인학습반을 운영하며 교육‧연구 진행 등을 통해 관광업계를 지원한다.
또 부산광역시관광협회는 부산 관광업계 서비스의 질적 제고를 목표로 종사자 재교육, 관광 현안 해결 등의 분야에서 영산대와 긴밀히 협력할 예정이다.
호텔관광대학 창의융합전공 성인학습반은 만학도를 위한 과정이며 관광, 마이스, 호텔, 외식, 항공 등 호텔관광대학의 다양한 전공을 융합한 커리큘럼이 특징이다. 분야별 최고의 전문가로 구성된 교수진이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강의를 진행하며 미래 관광산업의 전망과 대응, 관광분야 전문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운영된다.
창의융합전공 성인학습반의 입학생 모집은 오는 2월 22일부터 같은 달 28일까지다. 첫 학기는 90% 장학금이, 나머지 학기는 50% 장학금이 주어진다. 입학을 위한 자세한 사항은 영산대 호텔관광대학 행정실로 전화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