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학기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 대비
전라남도여수교육지원청(교육장 김해룡)은 오미크론 등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 차단을 위해 학교 방역 및 대응 체계를 전면 정비하여 3월 새 학기 정상 등교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여수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최근 오미크론의 급격한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품귀현상을 빚고 있는 자가진단 키트를 조기 구입해 학교에 배부했고, 또한 여수시와 협조해 자가검사 키트를 5,000개 지원받고, 학생 및 교직원 1인당 2개 확보를 목표로 구매를 추진하고 있다.
또한, 밀접접촉자 조사, PCR 검사 등 변경되는 방역지침을 관내 학교에 빠르게 전파, 숙지하도록 해 각급학교 코로나19 대응체계를 정비하고, 자가검사 키트 사용방법을 홍보해 학교 현장 중심의 오미크론 신속대응 체계로 전환하고, 학원 및 교습소에도 자가진단 키트(약 일만개) 등 방역물품을 지원해 방학 중 학생 이용이 많은 시설에서 자가진단 키트를 직접 사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현재는 방학 중 코로나19 전파를 차단하기 위해 원격수업으로 전환했으며, 각급학교 비대면 졸업식을 권장해 감염 확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김해룡 교육장은 “지속적으로 백신 접종을 홍보, 마스크 착용 등 개인방역 수칙를 안내하고, 자가검사 키트 등 방역물품 및 코로나19 전담 방역인력 지원으로 변이 바이러스를 차단해 안전한 1학기 등교수업을 실현하겠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