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기부 우수기관 재선정 후 김홍구 총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부산외대 제공)

부산외국어대학교는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2021년 교육기부 우수기관 인증제’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교육기부 우수기관 인증제’는 창의적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의 사회 환원과 나눔 문화 정착에 앞장서는 기업·대학·공공기관 등을 발굴해 ‘교육기부 기관’으로 공식 지정하는 제도다.

부산외대는 지난 2018년에 이어 2021년도 교육기부 우수기관으로 재선정됐다. 이에 따라 2024년 12월까지 3년간 인증기관으로 지역사회 교육기부를 할 수 있으며 교육기부 우수기관 인증 마크를 사용할 수 있다.

김홍구 총장은 “우리 대학은 동남권 유일의 외국어 특성화 대학의 장점을 활용해 지역사회와 지역 다문화가정에 대해 다양한 교육기부 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코로나19로 인해 활동에 제한이 있지만 비대면 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개발해 교육기부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외대는 이번 선정에 따라 다양한 활동으로 지역사회의 교육기부에 힘쓸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