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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광양항만공사, '30만㎡ 부지 확보' 광양항 배후단지 공급 숨통 트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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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문석기자 |  2022.02.09 10:01:35

광양항 항만배후단지 전경(사진=여수광양항만공사)

 

광양항 배후단지 개발계획 변경 완료, 1분기중 14만㎡ 입주기업 모집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박성현)는 광양항 항만배후단지 개발계획의 변경이 완료되어 사업부지 30만㎡를 신규 확보하게 되었다고 8일 밝혔다.

여수광양항만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7월부터 추진해 온 광양항 배후단지 내 유휴부지에 대한 임대부지로의 전환이 완료됨에 따라 사업부지 고갈이 임박했던 배후단지 공급에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광양항은 지난해부터 이어진 글로벌 물류공급망 차질로 수출입 컨테이너를 보관할 장소가 부족한 상황이 계속되고 있으며, 광양항 컨테이너터미널 운영사의 장치율도 평년에 비해 높은 상황이어서 배후단지에서 물류보관기능의 중요성이 강화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번에 신규 확보되는 부지는 동측 11만㎡, 서측 10만㎡, 북측 8만㎡로 구성된다. 공사는 이달 중 즉시 이용이 가능한 동측과 서측 10개구역 약 14만㎡에 대해 입주대상기업 모집 공고를 내고, 1분기 중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장목 공사 물류단지부장은 “작년에 배후부지 물동량 98만 TEU를 기록한 이후 부지 부족문제가 심화되었는데 이를 다소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며 “전년도 성과를 지속하기 위해 상반기 중에 실적이 탁월한 기업을 유치하고 물동량과 고용 창출을 계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제3차 항만배후단지 개발계획 변경은 오는 10일 정부 관보에 게재됨으로써 최종 확정 고시될 것으로 보이며, 이번 변경으로 공사는 북측배후단지의 개발을 앞당기고, 동․서측 배후단지를 복합물류제조시설 부지로 제공하기 위한 부지조성공사도 함께 시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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