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대학교가 항공물류 전문인재 양성을 위해 (사)한국관세물류협회 부산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신라대와 (사)한국관세물류협회 부산협회는 7일 오후 2시 신라대 60주년기념관 총장접견실에서 김충석 총장과 김명완 부산협회장 등을 비롯한 양측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산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공동발전을 위한 산‧학 교류 및 정보의 상호교환 ▲재학생에 대한 기업방문, 현장실습, 인턴쉽 및 취업의 기회 제공 ▲다양한 교류를 통한 정보교환 및 공동연구개발 ▲항공물류 교육 분야 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 공유 및 개발 등에 협력 등을 합의했다.
항공물류학과 권승하 교수는 “이번 제휴를 통해 항공물류 분야의 취업 연계 산·학 실습 교류의 기회가 확대됐다”며 “가덕도 신공항 건설 사업에 발맞춰 항공물류분야의 전문인력 육성 촉진이 기대됨에 따라 물류분야 우수 인재를 공급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도모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관세물류협회는 1981년 2월 설립돼 보세화물의 효율적인 관리와 관세물류제도의 조사연구를 통한 보세제도의 개선 및 관세물류 전문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하는 관세청 산하 사단법인이다. 관세·물류제도 개선을 통한 관세행정의 발전과 회원사의 권익보호를 위해 설립된 단체로 총 4600여 개의 회원사가 가입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