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은 진주시 동진로에 소재한 ㈜진양을 ‘유망중소기업’에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진양은 유망중소기업 선정 심사에서 성장 잠재력 등을 높이 평가받았다.
2015년 설립된 ㈜진양은 국내 단열재 중 가장 열효율이 높은 경질우레탄폼보드와 불에 잘 타지 않는 준불연 경질우레탄폼보드 등 제품을 만들어 대형 건설사 및 350여 곳 이상의 대리점 판매처에 납품하고 있는 중소기업이다.
지난 2017년 우레탄발포 설비 관련 특허증과 벤처기업인증을 획득하는 등 뛰어난 기술력으로 해마다 매출이익을 꾸준히 늘리고 있다. 유망중소기업에 선정된 ㈜진양에는 특별 제작한 현판과 인증서 그리고 금융서비스 혜택 등이 제공된다.
서부영업본부 김양숙 상무는 “㈜진양이 2022년 임인년 호랑이 기운을 듬뿍 받고 더욱 성장 발전하기를 기원한다. 올해도 경남은행 유망중소기업 제도를 통해 지역 중소기업들과 함께 상생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은행은 지난해 중소기업 23곳을 유망중소기업에 선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