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올리브영(올리브영)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방문위원회가 주최·주관하는 ‘2022 코리아그랜드세일(Korea Grand Sale)’에 참여한다고 3일 밝혔다.
코리아그랜드세일은 관광, 한류, 쇼핑이 융복합된 외국인 대상 쇼핑문화관광축제다. 올해는 코로나19 사태로 온라인을 중심으로 오는 14일까지 진행된다.
올리브영은 이 기간 자체 역직구 플랫폼(온라인 해외 직접 판매) ‘글로벌몰’에서 다채로운 할인 행사를 연다. 글로벌몰은 해외 150여 개국 소비자가 현지에서 1만개가 넘는 한국 화장품을 구매할 수 있는 ‘K뷰티 허브’로, 한국 방문이 어려운 상황인 만큼 현지에서 간편하게 한국 화장품을 만나보라는 취지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올리브영은 행사 기간 동안 구매 금액에 따라 최대 15% 할인 가능한 코리아그랜드세일 기념 특별쿠폰을 제공한다. 결제 단계에서 쿠폰 번호를 입력하면 자동 적용되며, 매일 1000명까지 사용할 수 있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 활용 이벤트도 진행한다. 한국방문위원회의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우하고, 올리브영 글로벌 계정 이벤트 게시글에 친구를 소환하면 추첨을 통해 총 20명에게 20% 추가 할인쿠폰을 지급한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세계적으로 불고 있는 K콘텐츠 열풍을 이어가고 침체된 경기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뷰티 전문 플랫폼으로는 유일하게 ‘2022 코리아그랜드세일’에 함께하게 됐다” 며 “글로벌몰을 통해 외국인 고객에게 한국 화장품을 소개하는 동시에 국내 중소기업의 수출 지원에도 앞장설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