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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안전관리원, ‘시니어 국민생활시설점검원’ 전국 사업 시작

사업참여기관 종사자 대상 시설물 안전점검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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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손민지기자 |  2022.02.03 14:33:42

시니어 점검원 사업 수행기관 담당자 교육 모습. (사진=국토안전관리원 제공)

국토안전관리원은 국민생활시설의 안전확보와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한 ‘시니어 국민생활시설점검원(이하 ‘시니어 점검원’)’ 전국 사업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시니어 점검원은 관리원과 보건복지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각 지방자치단체와 협업해 추진하는 노인 적합 일자리 사업이다. 관리원이 개발한 ‘시설물 자율안전점검 앱’을 활용해 경로당 등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주 15시간 안전점검 활동을 하고 소정의 급여를 지급한다.

지난해 경남지역을 대상으로 시범사업(시니어 점검원 66명)을 실시하여 약 4100개소의 국민생활시설 점검을 완수,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1년도 국토교통 우수사례(BP) 경진대회에서 공공기관 부문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그 성과를 인정받아 올해 전국단위 사업으로 확대됐다.

2022년도에는 25개의 시·군·구에서 시니어 점검원 사업에 참여하여 약 170명이 시니어 점검원으로서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1월 25일부터 3일간 시니어 점검원 사업에 참여한 노인 일자리 수행기관(시니어클럽) 담당자를 대상으로 시설물의 구조 및 마감의 이해와 시설물 자율안전점검 앱 사용법, 가상현실(VR) 안전체험 교육이 진행됐다.

시니어 점검원은 시설을 방문하여 ‘시설물 자율안전점검 앱’을 활용한 시설정보 확인 및 구조·마감 등의 결함요소 사진촬영, 체크리스트를 보고 따라하는 안전점검 수행 등의 활동을 펼치게 된다. 시니어 점검원이 수행한 안전점검 내역은 자율안전점검관리시스템에 저장 및 데이터로 관리된다.

또 국토안전관리원은 안전점검과 관련한 지속적인 기술지원과 점검결과에 대한 상시 모니터링을 통해 위험시설물 확인 시 방문점검도 수행할 예정이다.

박영수 원장은 “시니어 점검원은 안전문화 정착에 기여하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지속 가능한 일자리 사업으로서, 국민생활시설 안전 사각지대 해소와 국민 참여형 안전문화 조성에 도움이 되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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