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선별검사소를 방문해 선물 전달 후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울산시설공단 제공)

울산시설공단은 설을 맞아 공단 권역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 2개소(종합운동장, 문수축구경기장)를 방문해 선물키트와 시민의 응원메시지를 전달했다.

공단은 명절을 맞아 직원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현안 지원활동에 대한 사전조사를 실시, 다양한 의견을 검토한 끝에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명절도 반납한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 의료진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행사는 이달 25일부터 명절 기간 선별검사소 운영현황에 대해 시민들에게 적극적으로 알리는 것을 시작으로, 코로나19 의료진을 위해 시민들이 작성한 응원메시지와 함께 간식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또 시설별로 덴탈 마스크를 무료로 나눠주는 등 방역활동도 진행됐다.

송규봉 공단 이사장은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의료진의 활동에 울산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항상 감사하다. 시민들의 응원메시지와 공단에서 준비한 작은 선물이 의료진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참고로 설 연휴 기간 종합운동장 등 6개소의 임시선별진료소가 운영된다. 그중 종합운동장(중구), 문수축구경기장(남구), 남부통합보건지소(울주군)는 연휴기간 쉬지 않고 운영되며 자세한 운영 현황은 공단 SNS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