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동발전은 27일 김회천 사장을 비롯한 경영진이 중대재해처벌법의 시행에 따라 사업소 ‘안전사고 제로화’를 달성하기 위한 안전경영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김회천 사장은 인천광역시 옹진군 영흥발전본부 건설 현장을 방문해 발전소 현장의 안전상태를 점검하고, 한파 속에 작업하는 현장 근로자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방한용품을 전달했다. 이외에도 남동발전 경영진은 5개 사업소를 방문해 현장안전점검 활동을 펼쳤다.
이보다 앞서 남동발전은 지난 10일부터 21일까지 외부 안전 전문가들과 함께하는 합동점검을 통해 중대재해처벌법에 근거한 의무사항 이행여부 확인, 위험요인의 제거·통제를 통해 현강안전강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도 했다.
김회천 사장은 “첫째도 안전, 둘째도 안전임을 늘 명심하고, 안전한 사업장 운영, 협력기업과의 원활한 소통과 협력을 통해 중대재해 예방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남동발전은 중대재해처벌법의 시행에 따라 △안전보건관리체계 12대 의무사항 모니터링 △고위험분야 집중관리체계 구축 △협력기업과 함께 현장의 유해·위험요인 제거 △안전관리 책임과 역할에 대한 직급별 체크리스트 개발·운영 △협력기업의 안전관리체계 구축 지원 등을 통해 재해 예방을 위한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