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민지기자 | 2022.01.27 13:57:42
동아대학교는 중소기업 계약학과 석사과정인 스마트생산융합시스템공학과 2022학년도 전기 신입생을 내달 14일까지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중소기업 계약학과는 대학과 중소벤처기업부가 협약을 체결, 기업이 원하는 학위과정을 설치해 중소·중견기업 재직자 학위 취득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동아대는 석사과정 스마트생산융합시스템공학과와 학사과정 산업공학과 등을 운영하고 있다.
동아대 스마트생산융합시스템공학과는 공과대학 우수 교수진으로 산업현장 수요 중심의 최적화된 교육환경을 제공, 전공 분야는 ‘스마트팩토리’와 ‘기계·조선융합시스템’, ‘생산시스템’ 등 3개로 이뤄진다.
이번 모집은 중소기업 및 중견기업 재직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국비지원 재교육 과정이며 ‘재교육형’은 등록금의 최대 65%, ‘재교육형의 동시채용’은 100% 정부로부터 지원받는다. ‘재교육형’은 재직 근로자 직무능력 향상과 장기재직을 위해, ‘재교육형의 동시채용’은 기업이 학생을 신규 채용함과 동시에 학위 취득을 지원하는 경우다.
지원을 희망하는 사람은 홈페이지에서 서식을 내려받아 내달 14일까지 원서를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동아대 대학원 스마트생산융합시스템공학과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한편, 동아대 중소기업 계약학과 석사과정은 지난 2018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운영성과 평가에서 A등급(우수)을 받은 데 2019년 평가에선 설치 2년 만에 ‘S등급’(매우 우수)을 받았다. 학사과정인 산업공학과도 같은 평가에서 전국 대학 69개 과정을 통틀어 유일하게 4년 연속 S등급(매우 우수)을 받는 등 우수성을 입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