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신대학교복음병원은 은성의료재단과 인적자원교류 및 학술지원에 관한 협약을 지난 26일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오경승 병원장, 구정회 재단 이사장을 비롯해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환자이송, 진료결과 회신 등 환자관리를 위한 제반활동 ▲의학연구, 학술대회, 각종 세미나 등 의학정보교류 ▲인적자원개발을 위한 상호 정보교류 ▲선진의료기술 지원 및 시설 이용기회의 제공 ▲지역사회 의료발전에 관한 공동 협력방안 등 상호협력을 약속했다.
고신대병원은 은성의료재단 산하 11개 병원과 교육·연구·진료에 관한 제반사항에 공동협력하며 지역사회의 보건증진과 의료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상호 유대를 공고히 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부산·울산·경남 지역민의 의료서비스 향상에 힘쓸 계획이다.
오경승 병원장은 “고신대복음병원과 은성의료재단이 교육, 진료 다방면으로 의료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협력하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말했다.
구정회 이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이 좋은 교류를 계속 이어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