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퍼포먼스와 음악공연 마련
순천시는 설 연휴 기간인 오는 28일부터 2월 1일까지 순천만 달밤 야시장에서 설 명절 특별 공연을 개최한다.
순천시에 따르면 이번 특별공연은 저글링과 마술, 서커스 등을 접목한 코믹서커스, 어린이들의 흥미와 상상력을 자극하는 요리 마술쇼, 추위를 한방에 날려줄 파이어 퍼포먼스까지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이번 특별공연을 시작으로 추석에도 특별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며, 다가오는 봄부터 사계절 차별화된 주제를 발굴하여 문화공연에 접목하는 등 콘텐츠를 보완함으로써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개최에 사전 대비할 계획이다. 더 나아가, 시범운영을 포함해 5개월차에 접어듦에 따라 현재까지 도출된 여러 문제점을 개선하고, 운영자의 자립 기반을 마련하는 등 순천만 달밤 야시장의 성공적인 정착을 도모한다.
순천시 지역경제과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멋진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다양한 퍼포먼스와 음악공연을 준비하였으니, 달밤 야시장에서 먹을거리, 볼거리, 즐길거리를 만끽할 수 있길 기대한다.”면서 “푸드트럭마다 손 소독제 비치 등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운영하고 있으며, 방문객들은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이용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순천만 달밤 야시장은 2021년 10월 15일에 개장한 이후 3개월 동안 약 3만 7천여명이 찾아왔으며, SNS를 통해 순천의 새로운 야간 힐링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