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OB맥주)가 수입·판매하는 버드와이저(Budweiser)가 오는 27일 신규 광고 영상 ‘존재감 있게 버텨라’를 공개한다고 26일 밝혔다.
버드와이저의 이번 광고는 사회적 거리 두기가 이어지는 시대에 자신만의 방법으로 인생을 즐기며 온전한 일상을 기다리는 사람들의 모습을 담았다.
무대에 설 기회가 부족해 고된 상황 속에서도 각자의 위치에서 자신의 존재를 잃지 않고 열정을 다하는 순간들을 역동적으로 그렸다고 브랜드 측은 설명했다.
이번 광고 시리즈는 ‘드러머편’ ‘클러버편’ ‘DJ편’ 총 3개로 구성됐다. 드러머편은 공연 기회가 줄어드는 어려움 속에서도 꾸준히 연습에 매진하며 멋지게 공연할 날을 꿈꾸는 드럼 연주자의 모습을 담아냈다.
클러버편은 불금의 에너지를 분출할 그 날을 기다리며 혼자 집에서 음악을 즐기며 춤을 추는 클러버, DJ편은 고요한 스튜디오에서 믹싱 작업을 하며 디제잉 무대에 설 기회를 기다리는 DJ를 그려냈다.
버드와이저 관계자는 “이번 광고 영상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청년들이 제각각 개성 있는 모습과 열정으로 일상을 즐기는 모습을 담아냈다”며 “자유와 열정, 도전정신을 추구하는 버드와이저는 앞으로도 자신의 존재감을 잃지 않고 꿈을 향해 앞으로 나아가는 사람들을 계속 응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