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앤락이 국내 대학생 친환경 서포터즈 ‘그린메이트 18기’를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그린메이트’는 일상에서 제로웨이스트 라이프를 실천하고, 친환경 문화를 전파하는 락앤락 공식 대학생 서포터즈다. 지난 2013년 1기를 시작으로 올해 10년째 꾸준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매년 상·하반기 2회에 걸쳐 모집하며, 친환경 활동에 관심이 있는 국내 거주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오는 2월 6일까지 락앤락 공식 블로그에서 지원 링크를 확인한 후 네이버폼을 통해 지원서를 접수하면 된다.
올 상반기에 선발되는 그린메이트 18기는 ‘락앤락과 함께하는 용기 있는 삶’이라는 주제로 친환경 문화를 전파하는 활동에 집중할 예정이다. 제로웨이스트 비기너, 인플루언서, 마스터 등 단계별로 고도화되는 개인 미션을 통해 자신의 친환경 라이프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공유하는 그린메이트 챌린지에 도전하고, ‘플로깅(plogging·걷거나 뛰면서 쓰레기를 줍는 행동)’과 친환경 프로그램을 기획 및 진행하는 팀 미션 등의 활동을 수행한다.
그린메이트 18기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온라인 면접을 통해 최종 20명을 선발한다. 최종 합격자는 다음 달 21일에 발표한다. 이번에 선발되는 그린메이트는 2월 말부터 5월 말까지 약 3개월 동안 활동하며, 우수 활동자에게는 락앤락 입사 지원 시 가산점을 부여하는 동시에 최우수 활동자와 최우수 활동팀에게는 상금을 지급하는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강민숙 락앤락 HR센터 상무는 “코로나19로 일회용품 사용이 많아지며 다회용기 사용을 일상화하는 등 친환경 문화 확산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평소 친환경 활동에 관심이 많고,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열정을 갖춘 대학생들의 적극적인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