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대학교는 교육학과 김희규 교수가 최근 전국사립사범대학장협의회 정기총회에서 회장으로 선임됐다고 25일 밝혔다. 김 교수는 2022년 3월부터 1년간 회장을 맡아 협의회를 이끈다.
그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연구원, 교육부 정책자문 위원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한국홀리스틱융합교육학회장과 신라대 사범대학장을 맡고 있다. 창의융합교육과 교원 인재 양성에 주력 중이다.
김 교수는 “교원 양성 기능이 단순 정원 규모의 관리 체제에서 벗어나 미래교육을 리딩(Leading)하는 특화된 예비 교사 교육으로 전환돼야 한다”며 “이를 위해 전국 단위의 선도적 모델을 개발해 일반화하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전국사립사범대학장협의회는 전국 33개 사범대학장으로 구성된 협의기구다. 전국 단위의 사범대 발전을 위한 교류 확대와 교육부 및 시·도교육청과의 협력적 관계를 통해 교원양성기관의 역량 제고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