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情)나눔 행사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경남은행 제공)

경남농협은 2022년 범농협 사회공헌 나눔 모토인 ‘방방곡곡 온기나눔 RUN’의 일환으로 25일 김해시 주촌면 사회복지법인 보현행원에서 설을 맞아 ‘정(情)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농협 나눔행사는 설을 맞아 경남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 및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따뜻한 명절 온기나눔 활동을 위해 경남 18개 전 시·군에서 릴레이로 전개한다.

이 자리에는 김주양 경남농협 본부장, 최영식 농협은행 경남영업본부장, 박삼재 농협김해시지부장, 최분이 보현행원 원장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사)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와 농협은행 경남영업본부의 후원으로 노인복지시설인 보현행원에 경남농축산물(50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김주양 본부장은 “장기화하는 코로나19로 더욱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어르신들에게 온정의 손길을 전하고 싶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나눔 실천을 통해 지속적으로 지역사회 이웃과 함께 소통하고 상생하는 정이 넘치는 따뜻한 세상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분이 원장은 “코로나19 등 어려운 시기에 농협의 따듯한 온정의 손길에 감사하다. 앞으로도 노년기 만성질환 어르신들에게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공감과 배려가 함께하는 공간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