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그룹이 지난 21일 강원대학교와 함께 효모 공동 연구를 위한 ‘뉴 이스트 프론티어 센터(New Yeast Frontier Center)’를 설립하고 현판식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뉴 이스트 프론티어 센터는 지난해 9월 SPC그룹과 강원대학교가 체결한 ‘제빵용 우수 효모 자원 확보를 위한 연구협력 협약’에 따라 설립됐다. 이곳은 제빵용 우수 효모를 개발·산업화하는 한편, 다양한 협력사업을 진행하는 전초기지가 될 예정이다.
서진호 SPC식품생명공학연구소장은 “이번 센터 설립을 통해 차세대 제빵 발효종을 개발해 K-푸드의 글로벌화를 위한 기술적 기틀을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긴밀한 산학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국내 발효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앞장설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