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호섭 스타벅스 대표이사(오른쪽)와 권찬 아름다운재단 사무총장(가운데)이 지난 20일 서울 중구 소재 스타벅스지원센터에서 진행된 ‘2021 청년자립정착꿈 지원사업’ 수료식 및 결과발표회에서 보호종료청년에게 수료증과 함께 축하 인사를 전하고 있다. (사진=스타벅스코리아)

스타벅스코리아가 ‘2021 청년자립정착꿈 지원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4일 밝혔다. 수료식은 지난 20일 오전 스타벅스 지원센터에서 진행했다.

앞서 스타벅스는 지난 2020년 1월 아름다운재단과 보호종료청년 지원에 관한 협약식을 체결한 바 있다. 이후 현재까지 보호종료청년들에게 다양한 자기계발 기회를 제공하며 안정적인 사회 진출을 돕는 지원사업을 펼쳐 오고 있다.

이번 수료식에는 송호섭 스타벅스 대표이사, 권찬 아름다운재단 사무총장, 신용규 한국사회복지관협회 사무총장 등이 참석해 청년들의 수료를 축하했다.

또 지난해 프로그램 참여도와 성과 달성도, 꿈성장일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종 우수활동 청년 7명을 선정했다. 이들에게는 자신의 얼굴이 그려진 기념 팝아트 액자를 전달했다.

아울러 보호종료청년들이 본인의 꿈과 작년의 성과물, 소감 등을 다른 청년들과 나누는 결과발표회를 실시했다. 지난 1년간 청년자립정착꿈 지원사업을 통해 보고 느끼고 배운 것을 되돌아보고 향후 미래를 설계하는 시간을 가졌다.

송 대표이사는 “청년자립정착꿈 지원사업을 통해 청년들의 꿈을 찾는 여정을 함께 한 지난 1년의 시간을 되돌아보니 감회가 새롭다”며 “스타벅스와 함께 꿈을 꾸고 미래를 준비한 시간이 보호종료청년들에게 소중한 밑그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