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부경대학교 국제지역학부 노용석 교수가 글로벌지역학회 신임회장으로 선출됐다.
지난 20일 부경대에서 열린 글로벌지역학회 정기총회에서 노 교수는 임기 2년의 학회장으로 선출됐다. 글로벌지역학회는 이날 정기총회에서 신임회장 선출과 함께 학회의 명칭을 종전 국제지역연구학회에서 글로벌지역학회로 바꾸고 새로 출범했다.
노 교수는 “글로벌 지역학의 발전을 위해 전 세계의 다양한 지역학 전문 연구기관과의 교류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글로벌지역학회는 2008년 국제지역연구학회로 출범해 한국연구재단 등재지 ‘JGA’를 발행하며 지역학 전문 연구학회로 성장해 왔다. 세계 각 지역에 대한 종합적 학제 연구로 글로벌지역학 분야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이번에 학회 명칭을 변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