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대학교는 ‘2021 TU-리빙랩 성과발표회 및 시상식’을 지난 19일 오후 2시 대학 강석진 Start-up빌리지에서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최우수상은 지역 노인 대상 청각봉사활동을 펼친 동명청각봉사팀(팀장 김기용 언어치료청각학과 4, 지도교수 이성민 언어치료청각학과)이 수상했다.
우수상은 ▲장기간 사회적 거리두기 적용에 따른 현대인의 관절기능 검진 및 교정운동 안내를 펼친 Dr.Kinetic(팀장 김정민 스포츠건강관리학과 3, 지도교수 지창진 스포츠재활학과) ▲성인 발달장애인을 위한 문해지도를 펼친 모도리팀(팀장 이지선 언어치료청각학과 2, 지도교수 김기주 언어치료청각학과)이 수상했다.
장려상은 ▲부산시 어린이집 교사의 음성문제 평가, 치료 및 예방교육을 벌인 굿보이스시즌3팀(팀장 김찬혁 언어치료청각학과 2, 지도교수 송윤경 언어치료청각학과) ▲실버세대 디지털 튜터링을 펼친 세대공감팀(팀장 김희선 항공서비스학과 1, 지도교수 박영식 항공서비스학과)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인형극 교육을 시행한 아동학대예방팀(팀장 정수연 상담심리학과 3, 지도교수 김민정 상담심리학과) ▲노인 도시락 개발 아몬드팀(팀장 박은진 식품영양학과 3, 지도교수 노정숙 식품영양학과) 등이다.
소상공인 마케팅 지원을 위한 TU-리빙랩(신규유형)의 최우수상은 ▲소상공인 홍보 콘텐츠 구축 플레이부산팀(팀장 심유빈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2, 지도교수 이희승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이 받았다.
비교과 리빙랩(living lab. 생활실험실)은 캠퍼스 담장을 넘어 현실사회를 누비며 문제 파악, 해결책을 제시하는 공공-민간-시민 협력체계(public-private-people partnerships) 융합활동이다. 참여 재학생은 지금까지 2018년 6개 팀 28명, 2019년 24개 팀 131명, 2020년 29개 팀 172명 등이다.
한편, 동명대 LINC+사업단 지역사회협업센터는 지난해 4월부터 약 8개월간 관광, 교육, 환경, 보건, 안전, 복지, 소상공인 마케팅 지원 등 7개 분야 총 35개팀 176명의 재학생이 TU-리빙랩 활동을 펼쳤다.
정규영 센터장은 “재학생들이 지역 주민들의 문제를 스스로 찾아내고 해결해 큰 자신감을 얻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