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경산업의 토탈 오럴케어 브랜드 ‘2080’과 수제맥주 브랜드인 스퀴즈브루어리가 협업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업은 2080에서 진행하는 ‘2080 쿨 프로젝트(2080 Cool Project)’의 일환으로, MZ세대(밀레니얼+Z세대)와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에 프로젝트의 첫 번째 제품으로 ‘2080 이공팔공맥주(2080 맥주)’를 출시했다. 2080 맥주는 깔끔하고 개운한 벨기에 호가든 지방 밀맥주로, 효모 특유의 향과 함께 오렌지 필과 고수 씨앗의 향을 최대한 살렸다는 게 브랜드 측 설명이다.
협업 제품은 편의점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
향후 2080은 MZ세대들이 기존의 경계나 틀에서 벗어난 새롭고 이색적인 브랜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이종 브랜드와의 ‘크로스 카테고리(Cross-category)’에서 다양한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2080 관계자는 “브랜드 본연의 가치를 지키는 동시에 미래의 주력 소비층들과 교감하고, 공감을 만들어 내며 새로움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