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옥환기자 | 2022.01.20 09:45:24
부산시설공단이 최근 국민권익위원회 주관으로 진행된 ‘2021 공공기관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2등급을 받아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부산시설공단은 해당 평가에서 2년 연속으로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성과를 달성했다. 국민권익위에 따르면 올해 평가는 총 273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시행됐다.
그 가운데 부산시설공단은 평가 전체 7개 부문 가운데 ‘부패 위험 제거 노력’ ‘부패 방지제도 운영’ ‘반부패 정책 확산 노력’ 3개 분야에서 만점을 획득했다.
그간 공단은 ▲청렴 행정 아이디어 공모 ▲청렴 콘텐츠 공모전 ▲스마트기기 활용 공무직 온택트 청렴 교육 등 전 직원이 모두 참여하는 청렴 활동을 전개한 바 있다.
대외적으로는 대학생 청렴 홍보단과 함께 ‘청렴 홍보물 제작, 홍보 활동’ 및 지하도상가 사업소 입점 업체 대상 ‘반부패 제도 알리기 캠페인’ 등을 전개하며 청렴 문화 확산에 집중했다.
부산시설공단 박인호 이사장 직무대행은 “지난해 국민권익위 부패방지 시책평가 우수기관 달성은 투명 경영을 위해 전 임직원이 함께 노력해 일궈낸 성과”라며 “올해에는 ‘1등급’ 최우수 기관 달성을 목표로 경쟁력 있는 청렴 공기업으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