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설공단은 지난 19일 경영진 및 ESG추진단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가치 창출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ESG경영 선포식’을 개최했다.
ESG는 지속가능경영을 실현할 수 있는 경영패러다임으로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의 머리글자를 따온 것으로 기업의 비재무적 요소를 재무적 성과와 함께 고려해야한다는 경영방식이다.
이날 선포식에는 탄소배출저감을 위해 현수막 제작대신 재활용 종이박스를 활용해 행사를 연출했으며 ESG경영 선언을 시작으로, 비전 선포, 요소별 중점전략방향 공유로 ESG경영 실천을 다짐했다.
세부적으로는 ‘다함께 지속가능한 ESG경영(Ever Green Together)’을 비전으로 설정하고 △친환경경영 강화로 시설운영 탄소중립선도 △상생포용의 사회적가치 지속강화 △투명성·신뢰성제고의 윤리경영강화의 세부분야별 전략방향을 설정해 앞으로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이행실천을 다짐했다.
송규봉 이사장은 “이번 선포식을 통해 ESG가치를 바탕으로 공공의 이익을 위해 봉사하고 시민들에게 보다 나은 세상을 만들어, 미래세대를 위해 전임직원이 다함께 노력하겠다”고 역설했다.
한편, 이번 선포식에 앞서 울산시설공단은 코로나19이후 급변하는 정책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ESG경영 도입계획을 수립하고 ESG추진단 구성 후 분과별 의제를 검토, 중점과제 선정 및 요소별 구체적 실행과제를 구축하는 등 활발한 ESG경영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