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인권 침해 예방교육’이 열린 가운데 교육에 참여한 BPA 조정선수단과 공경숙 강사(중앙)가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부산항만공사 제공)

부산항만공사(BPA)가 지난 18일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 5층 회의실에서 공사 소속 조정선수단을 대상으로 ‘인권 침해 예방교육’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국가인권위원회 공경숙 강사가 나서 ‘스포츠 인권 침해 예방’을 주제로 스포츠 현장에서 발생 가능한 괴롭힘 등 인권 침해 문제의 예방책, 근절 방법 등에 대해 강의했다.

BPA 간주태 경영지원실장은 “우리 공사는 선도적 인권 경영 이행으로 공기업 최초로 ‘인권경영시스템’ 3년 연속 인증 획득에 성공했다”며 “스포츠 인권에도 관심을 기울이고 있어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선수단 내 인권 향상 및 건전한 문화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