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부산은행이 지난 18일부터 오는 20일까지 3일간 메타버스 플랫폼을통해 ‘꿈담기(꿈을 담아내는 기업)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꿈담기 프로그램은 지난 2019년 부산은행과 부산시교육청이 협약을 맺고 지역사회 미래 인재 양성과 진로교육 활성화 차원에서 진행하는 진로체험 교육 프로그램이다.
참여 대상은 시교육청에서 선발한 금융권 진로 희망 고등학생 총 15명이다. 부산은행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금융기관 가상 체험’ 및 ‘주식, 펀드 모의투자 대회’ 등의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특히 올해 프로그램은 코로나19 팬데믹 시대에 발맞춰 ‘메타버스 원격교육’ 방식으로 시행하며 가상 세계에서 학생이 직접 만든 캐릭터를 활용해 교육을 진행한다.
부산은행 금융소비자보호 총괄책임자 강종훈 상무는 “코로나19 상황에도 미래 주역인 청소년에 진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시행하게 됐다”며 “청소년의 직업관 정립과 함께 미래 핵심인재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여러 금융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지속 발굴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