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이 ‘우유안부’ 캠페인 활성화를 위해 신규 영상을 공개하고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우유안부는 매일유업이 지난 2016년부터 후원사로 참여하고 있는 ‘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 활동을 일컫는 말이다. 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은 홀로 계신 어르신 3073 가구에 안부를 묻는 사업을 실시 중이다. 어르신의 건강을 위해 매일 우유를 배달하되, 전날 배달한 우유가 남아있을 경우 관공서나 가족에 연락해 고독사를 예방할 수 있도록 한다.
지난 17일 공개된 우유안부 캠페인 신규 영상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메시지를 확인하지 않으면 숫자 1이 사라지지 않듯, 전날 배달한 소잘우유가 남아 있으면 어르신께 위급한 상황이 발생했을 수 있다는 내용을 담았다.
이를 통해 소잘우유가 어르신의 안부를 확인하는 메신저 역할을 한다는 점을 보여주고, 소잘우유를 마시는 것만으로도 우유안부 활동에 동참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매일유업은 신규 영상 공개와 함께 다음달 18일까지 우유안부 이벤트를 진행한다. 기간 내 매일유업 네이버 브랜드스토어에서 우유안부 기획전 제품을 구매하면 2세트가 판매될 때마다 1명의 어르신에게 우유안부 선물세트가 전달된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우유안부 캠페인이 지속 확대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개인 후원자와 고객 여러분의 꾸준한 관심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우유안부 캠페인을 알리고 참여를 독려하는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