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촌치킨이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 교촌치킨 두바이 2호점 ‘퍼스트 에비뉴(First Avenue)점’을 오픈했다고 19일 밝혔다.
퍼스트 에비뉴는 자동차 테마도시로 개발된 신도시 ‘모터시티(Motor City Area)’에 자리한 쇼핑몰로 교촌치킨 두바이 2호점은 188㎡(약 57평) 규모의 홀 운영과 배달, 포장이 같이 운영되는 복층 구조로 조성됐다.
특히 퍼스트 에비뉴 주변은 오피스와 주거 상권을 비롯한 포뮬러원 테마파크 등 다양한 구경거리들이 있어 현지인은 물론 외국인 관광객들이 많이 곳으로, 브랜드를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회사 측은 예상했다.
이에 글로벌 기업 ‘우버’의 자회사인 카림(Careem)과의 제휴를 통해 고객에게 신속한 배달 전략으로 브랜드 입지를 강화할 예정이다.
교촌치킨 관계자는 “두바이는 글로벌 유통‧문화의 핵심 시장 중 하나”라며 “현지 시장 확대를 바탕으로 더 많은 해외 소비자들에게 K-치킨을 알릴 수 있도록 활발한 해외 진출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