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곤기자 |
2022.01.18 16:21:27
18일 경기도 발표에 따르면, 최근 2주(1월 3일~16일)간 확진자 4,672명(일평균 334명)이 발생한 평택시는 오미크론 검사 건수 158건 중 89.2%인 141건이 오미크론 변이로 확인됐다.
전체 확진자의 42%(1,983명)가 미군과 연관된 환자여서 경기도와 평택시는 미군측과 협조해 '외출 금지' 등 미군 방역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부대 주변 상가번영회 자율휴업, 부대 주변 위생업소 방역 수칙 점검 등 감염예방을 위한 조치도 시행하는 등 확산 방지를 위한 사활을 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한편 평택시 지역 소재 학원 운영자 및 종사자는 진단 검사를 받아야 한다. 실내체육 시설 운영자 및 종사자, 미군 부대 종사자(합중국 군대의 구성원과 군 속, 가족은 제외)등도 행정 명령에 응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