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옥환기자 | 2022.01.18 15:47:27
BNK부산은행은 안감찬 은행장이 18일 오후 부산시청을 찾아 ‘설 맞이 소외계층 위한 온누리 상품권’ 총 4억 500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부산은행에 따르면 이번 나눔 사업은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 소외계층에 따뜻한 온정을 나누며 전통시장 활성화에 이바지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에 따라 부산은행은 부산지역 총 8000세대와 김해시, 양산시 지역 1000세대 소외계층에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온누리 상품권을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부산은행은 공익재단인 BNK희망나눔재단을 통해 지난 2008년부터 매년 명절과 연말에 전통시장 온누리 상품권과 명절 복 꾸러미 생필품 등을 기증해오고 있다. 부산은행 자체 통계를 살펴보면 현재까지 기부한 누적 지원액 규모는 총 123억원에 달한다.
부산은행 사회공헌홍보부 관계자는 “임인년 새해에는 나눔으로 시작해 서로의 온기가 이어지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부산은행은 힘든 이웃을 위해 사회적 책임 실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