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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대기오염물질 배출시설 검사서 ‘21곳’ 기준치 초과 적발

시 보건환경연구원, ‘2021 대기오염물질 배출시설 검사’서 309곳 조사해 ‘255곳 통과’ ‘33곳 폐쇄 등 확인 불가’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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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22.01.18 10:48:44

연도별 부산지역 대기오염물질 배출시설의 ‘배출허용 기준치 초과’ 항목 (그래픽=부산시 제공)

부산시는 산하 보건환경연구원이 지난해 ‘부산지역 대기오염물질 배출시설’ 총 309곳을 대상으로 오염도 검사를 시행한 결과, 21개 시설이 기준치를 초과한 것으로 적발했다고 밝혔다.

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 1년간 부산 시내 대기오염물질 배출시설들에 대해 ▲먼지 ▲황산화물 ▲질소산화물 ▲탄화수소 등의 대기오염도를 검사했다.

그 가운데 21곳이 대기오염물질 배출 허용기준을 초과한 것으로 드러났으며 33곳은 물량 부족 및 폐쇄 등으로 ‘측정 불가’ 결론 내렸다.

배출 기준치를 초과한 항목은 ‘탄화수소 19건’ ‘먼지 2건’으로 지역별로 살펴보면 도장시설이 많은 사상구가 11곳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사하구 7곳 ▲강서구 2곳 ▲영도구 1곳 순으로 많았다.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기준치 초과 업체들은 도장시설, 금속 제조시설, 선박부품 제조시설 등에서 발생한 대기오염 물질이 주로 배출 허용기준을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이번 검사 결과에 따라 대기오염물질 배출 허용기준을 초과한 시설 21곳을 담당 구·군에 통보해 시설 개선을 마쳤다고 전했다. 아울러 올해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 규모를 총 120억원에 148개소로 확대 시행해 대기오염 시설 개선을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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