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전 대선주조 부산 본사에서 ‘20대 대선 투표 홍보 협약식’이 열린 가운데 조우현 대선주조 대표(왼쪽)와 부산시선관위 관계자가 악수하고 있다. (사진=부산시선거관리위원회 제공)

대선주조와 부산시선거관리위원회(부산시선관위)가 17일 대선주조 본사에서 ‘제20대 대통령 선거(대선) 홍보 협업’ 협약을 체결했다.

대선주조 등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20대 대선이 국민의 관심과 참여 속에서 치러져야 한다는 데 양 기관이 공감해 유권자의 자발적 투표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했다.

협약 내용은 ▲대선주조 주류 제품 총 200만병에 ‘투표해요 대선, 함께해요 대선’ 문구 부착 ▲투표 참여 홍보에 상호 협력 ▲대선주조 영업 인력, 인쇄물, 시설물 이용한 홍보 지원 등이다.

부산시선관위 관계자는 “부산 대표 향토기업인 대선주조와의 이번 협업 홍보가 부산지역 유권자의 관심을 유발하고 투표 참여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함으로 대선 투표율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