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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서 주말 간 ‘학원’ 1곳 ‘사업장’ 2곳서 집단감염… 일일 ‘117명’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도 지역 내 지속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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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22.01.17 11:23:37

부산지역 코로나19 선별검사소 현장 (사진=부산 기장군 제공)

지난 주말 간 부산지역에서 학원 1곳과 사업장 2곳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해 지역 추가 확산 차단을 위해 방역당국이 접촉자 검사, 동선 조사 등 조치에 나섰다. 또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도 지속해서 발생 확인되고 있다.

부산시 방역당국은 17일 코로나19 일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어제 하루 동안 지역 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총 117명 나와 누계 2만 7987명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먼저 신규 집단감염 사례는 지난 15일 확진된 감염원 미상 환자 중 1명이 부산진구 소재 학원 직원으로 확인돼 당국이 시설 내외 접촉자 총 49명에 대해 검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어제까지 수강생 5명이 추가 확진됐으며 아울러 당국은 밀접접촉자 17명에 대해 자가격리 조치했다.

또 지난 15일 확진된 감염원 미상 환자 중 3명이 해운대구 소재 사업장 직원으로 조사돼 접촉자 검사 결과, 어제까지 직원 9명과 가족 접촉자 1명이 추가 확진됐다. 나아가 기존 확진자와 최근 만났던 지인 1명이 확진된 가운데, 그가 사상구 사업장 직원으로 확인돼 사업장 내 접촉자 20명을 검사한 결과 어제까지 직원 5명이 추가 확진됐다.

오미크론 변이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도 지역에서 지속해서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다. 어제 오미크론 변이로 확인된 확진자는 32명으로 이들의 감염 원인은 ▲해외 입국 10명 ▲입국자 가족 1명 ▲지역 접촉 감염자 13명 ▲감염원 미상 8명으로 분류된다.

한편 지역 내 병상 현황은 ▲중증환자 전담치료 병상 63곳 중 37곳(가동률 58.7%) ▲일반 병상 730곳 중 316곳(가동률 43.3%) ▲생활치료센터 병상 1989곳 중 553곳(가동률 27.8%) ▲재택치료 신규 89명 추가, 현원 863명으로 다소 가동률이 낮아졌다. 현 위중증 환자의 연령대는 ‘70대 이상 21명’ ‘60대 10명’ ‘50대 5명’ ‘40대 이하 1명’으로 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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