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부산국제모터쇼’ 포스터 (사진=벡스코 제공)

벡스코가 4년 만에 ‘부산국제모터쇼’의 개최를 확정지어 ‘넥스트 모빌리티, 축제가 되다’란 주제로 오는 7월 14일 개막할 예정이라고 17일 발표했다.

부산국제모터쇼는 2년마다 열리는 국제 모빌리티 전시 행사로 지난 2020년에는 코로나19 팬데믹 사태로 인해 불가피하게 행사가 취소된 바 있다.

이번 모터쇼에서는 ‘넥스트 모빌리티’를 대변하는 여러 전시 품목을 선보일 예정으로 오는 3월 31일까지 참가업체 모집을 진행한다. 대상은 ▲승용차 ▲상용차 ▲친환경자동차 ▲특장차 ▲모터사이클 ▲E 모빌리티 ▲차량 IT ▲부품, 액세서리 ▲자율주행기술 등이다.

전시 행사는 올해로 10회째를 맞아 친환경 차량과 자율주행 기술 전시, 전문 학술 행사, 세미나 등 미래 자동차 트렌드를 선보일 예정이다.

아울러 미래형 모빌리티 체험도 가능한 여러 부대행사를 마련하는 등 명실상부 자동차 축제로의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벡스코와 모터쇼 관계자는 전했다.

참가 신청은 오는 3월 31일까지 ‘2022 부산국제모터쇼’ 공식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 접수하면 된다. 특히 내달 28일 내로 참가 신청 시 ‘조기 신청 할인’이 적용되며 다만 부스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