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영화 ‘특송’이 ‘스파이더맨’을 이겼다.
14일 영화진흥위원회에 의하면 ‘특송’은 13일 기준 2만 9773명의 관객을 모았다. 누적 7만 3286명을 보이고 있다.
‘특송’은 박소담, 송새벽, 김의성 등이 출연하는 영화다. 예상하지 못한 배송사고로 특송 전문 드라이버 은하(박소담 역)가 사건에 휘말리고, 출처를 알 수 없는 300억원이 든 수하물을 받게 되면서 경찰과 국정원의 타켓이 되는 이야기다.
2위는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으로 2만 5252명(672만 5685명), 3위는 ‘씽2게더’로 1만 8362명(36만 4701명), 4위는 ‘경관의 피’로 1만 5537명(46만 6416명), 5위는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로 1만 2711명(3만 6408명) 등이다.
이어 6위 ‘하우스 오브 구찌’ 1만 1017명(2만 8453명), 7위 ‘ 킹스맨: 퍼스트 에이전트’ 3970명(94만 7701명), 8위 ‘비욘드라이브 더 무비 : 엔시티 레조넌스’ 2908명(7123명), 9위 ‘클리포드 더 빅 레드 독’ 2683명(6269명), 10위 ‘청춘적니’ 1436명(4556명) 순이다.